캠퍼스 인접 생활권의 뉴시니어 복수거점 정주 전환 가능성 분석
저자 신배정**ㆍ최완호*** YEAR
본 연구는 뉴시니어를 중심으로 캠퍼스 인접 생활권이 복수거점 정주 전환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수도권 거주민 3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주 수요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주성분분석(PCA)과 순서형 로지스틱 회귀분석(Ordered Logit)을 수행하였으며, 원주시를 사례지역으로 QGIS 기반 도달권 분석과 다기준 의사결정(MCDA)을 적용하여 정주 전환의 공간적 여건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정주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연령은 복수거점 정주 전환 단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캠퍼스 인접 생활권은 10분, 20분, 30분 도달권을 중심으로 의료·생활·문화·여가 기능이 단계적으로 확장되는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며, MCDA 분석에서도 높은 입지 적합성을 보여 뉴시니어의 복수거점 정주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적 기반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복수거점 정주 전환을 행태적 인식과 공간 접근성을 통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캠퍼스 인접 생활권의 정주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뉴시니어 정주정책과 캠퍼스 기반 생활권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